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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공동 5위, 퍼팅수 부진 ‘그린적중’으로 만회···단 2개만 놓쳐

김효주 공동 5위, 퍼팅수 부진 ‘그린적중’으로 만회···단 2개만 놓쳐

등록 2015.03.28 17:19

이주현

  기자

김효주 공동 5위. 사진=뉴스웨이 DB김효주 공동 5위. 사진=뉴스웨이 DB


지난주 데뷔후 첫승을 올린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 파크하얏트 리조트 아비아라GC(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전날에 이어 다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퍼팅수에서 30개로 부진했으나 그린적중에서 18개홀중 단 2개만 놓쳤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010년 1회 대회에서 서희경(29·하이트진로)이 우승한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자매가 동반 출전해 눈길을 끌었던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3오버파)과 동생 박주영(25·호반건설·2오버파)은 108위, 102위로 컷오프 됐다.

한국은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의 최나연(28·SK텔레콤)을 시작으로 김세영(22·미래에셋),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 양희영(26), 박인비(27·KB금융그룹), JTBC 파운더스 컵의 김효주까지 6개 대회의 트로피를 모두 한국(계) 선수들이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계) 선수들이 16승을 거두며 LPGA 투어 역사상 최다승을 기록했었다. 그 중 순수 한국 선수들이 수확한 트로피는 총 10개에 이른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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