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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이동건, 좋은 아빠 열풍에 동참···시한부 재활 대디로 ‘합격점’

‘슈퍼대디열’ 이동건, 좋은 아빠 열풍에 동참···시한부 재활 대디로 ‘합격점’

등록 2015.03.28 09:27

김아름

  기자

'슈퍼대디열' 이동건./사진=tvN'슈퍼대디열' 이동건./사진=tvN


아빠들의 육아 예능이 식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동건이 좋은 아빠 열풍에 방점을 찍고 있다.

27일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에서 이동건(한열 역)이 첫사랑 이유리(차미래 역)의 딸 이레(사랑 역)의 시한부 재활 대디로 합격점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도덕 숙제를 돕는답시고 엉뚱한 답을 적어 놓는가 하면 야한 동영상이 가득 담긴 USB로 이레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또 이레를 위해 반 친구들에게 간식을 선물하는가 하면 캐치볼 수업에 나서는 등 아빠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동건은 육상 코치로부터 이레가 혼자 달리는 이유를 듣고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혼자라도 가능한 운동이기 때문에 이레가 육상을 선택했다는 코치의 말에 이동건은 “내 전공이라 잘 안다. 쉽고 빠를지는 몰라도 재미없다. 이겨도 혼자, 저도 혼자니까”라며 이레를 위해 학교에 방문해 캐치볼을 알려준다는 약속을 지켰다.

또한 이유리와의 키스신과 함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한 이동건은 ‘원조 심쿵남’다운 로맨틱한 대사로 여심을 흔들었다. 술에 잔뜩 취한 이유리를 엎고 걸으면서 “왜 이리 가볍냐. 그렇게 술을 잔뜩 먹었는데도”라며 독백한 것. 딸 역할을 맡은 이레는 물론 첫사랑 이유리와도 대체 불가능한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동건 주연의 ‘슈퍼대디 열’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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