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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CJ헬로비전, 과점화시장 시작··· 매수전략 유효”

신한금융투자 “CJ헬로비전, 과점화시장 시작··· 매수전략 유효”

등록 2015.03.27 08:31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정부의 ‘초고속인터넷 경품’ 관련 조사 착수가 향후 유로방송사업자의 수혜로 이어져,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과정화시장의 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 3사에 대한 ‘초고속인터넷 경품’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결합상품 제도 개선 관련 특별팀도 개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방통위가 통신·방송 결합상품에 대해 단속에 나설 경우 관련 업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유선에도 단통법과 유사한 보조금 상한선이 설정되면 유료방송사업자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한 최대 케이블 사업자의 반등 여력이 가장 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J헬로비전의 경우 30%의 업사이드가 예상된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과점화시장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주가 수준이 바닥인 만큼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현재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3배, 주당순자산가치(PBR)는 0.8배 수준”이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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