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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3A호, 발사체서 분리 성공

아리랑 3A호, 발사체서 분리 성공

등록 2015.03.26 07:47

김은경

  기자

다목적실용위성 3A호를 탑재한 러시아 ‘드네프르(Dnepr) 발사체’ 모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다목적실용위성 3A호를 탑재한 러시아 ‘드네프르(Dnepr) 발사체’ 모습,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다목적실용 3A호 (아리랑 3A호)가 발사체에서 분리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3A호가 26일 오전 7시 8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드네프루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으며 537㎞ 상공서 발사체 분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3A호는 발사 893초 후 537㎞ 상공에서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발사 32분 후 남극 트롤(Troll) 지상국에 첫 원격자료를 보낼 예정이다.

발사시점으로부터 약 15분 후 발사체와 최종 분리되며, 약 32분 후 남극의 트롤(Troll)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발사 성패에 대한 1차 판단은 발사 87분 후로 예정된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교신에서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전개됐는지를 확인하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우연은 발사시점으로부터 5시간 57분 후(한국시간 26일 13시 05분) 교신해 위성의 궤도정상 진입여부 및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발사 후 4년간 528km 상공에서 지구관측임무를 수행하며, 0.5m급의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 관측 및 고성능 적외선 센서(IR)를 통해 재해재난, 국토·자원, 환경 감시 등에 활용될 고품질 위성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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