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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아나운서 “KBSN 퇴사후 MBC에서 손 내밀어줘”

[MBC야구중계] 박지영 아나운서 “KBSN 퇴사후 MBC에서 손 내밀어줘”

등록 2015.03.24 13:34

김아름

  기자

박지영 아나운서./사진=MBC플러스박지영 아나운서./사진=MBC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박지영 아나운서가 KBSN에서 MBC스포츠플러스로 옮겨온 이유에 대해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프라자호텔에서 MBC스포츠플러스 ‘2015 메이저리그 & KBO리그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명재 정병문 캐스터를 비롯해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박신영 아나운서와 허구연 박재홍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영 아나운서는 “KBSN 퇴사를 하고 휴직했는데 감사하게도 MBC에서 나의 가능성을 보고 손을 내밀어 주셨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의 불씨를 지펴주는 역할을 MBC에서 했다”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지영 아나운서는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를 운동장에 끌고 와서 좀 더 자유롭게 놀아라고 해주신 것 같다. 이번 시즌에 MBC에 와서 야구라는 종목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감사한 기회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10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칭캠 ver3, 4K프리줌, 탑샷 시스템과 같은 타 스포츠채널과 차별화된 중계 기술력과 야구 전설들의 명품 해설로 야구팬들이 더욱 신뢰하는 중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벌어지는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도 선진화된 중계 기술력과 안정된 중계진을 내세워 시청률 경쟁에서 타 스포츠채널을 압도하고 있으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에 따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중계에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야구 중계에 앞서 경기 내용을 미리 예측해보는 ‘베이스볼 NOW’와 그날의 경기를 심도있게 분석하는 리뷰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을 방송하고,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경기전 예측과 활약상을 분석하는 프리뷰도 생방송 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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