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낮 12시 30분 부터 생중계
박인비는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서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3개 골라내 이틀동안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13번 홀까지 파 행진을 벌인 박인비는 14, 15번 홀에서 줄버디를 챙겼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로 마무리했다.
박인비는 지난달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공동 5위,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7위의 성적을 냈다.
박인비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47.5야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홀 중 13개, 그린적중은 18개중 14개, 퍼팅수는 30개, 샌드세이브는 100%였다.
그러나 김효주는 주춤했다. 이븐파 144타로 공동 28위에 그쳤다.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가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제니 신(23·한화), 카리 웹(호주) 등 4명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그룹을 형성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제시카 코르다(미국),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등 투어의 강자들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몰려 있다.
전날 박인비와 공동 선두였던 청야니(대만)는 이날 3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17위로 밀렸다.
J골프는 낮 12시30분 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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