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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캐딜락챔피언십 첫날 1오버파 공동 23위

[PGA]매킬로이, 캐딜락챔피언십 첫날 1오버파 공동 23위

등록 2015.03.06 10:47

안성찬

  기자

배상문, 3오버파 공동 51위...기권한 비외른 4만2000달러 챙겨

로리 매킬로이. ⓒ유럽투어닷컴로리 매킬로이. ⓒ유럽투어닷컴

‘새끼 호랑이’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몸이 아직 안풀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블루 몬스터 TPC(파72·7528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7위에 그쳤다.

이날 매키로이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컷오프를 당한 매킬로이는 올 시즌 한번도 언더파를 치지 못했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들쑥날쑥한 플레이를 보였다. 전반에만 무려 4타나 잃었다. 18번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매킬로이는 후반들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6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8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낸 매킬로이는 9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매킬로이와 한조를 이룬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선두는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장타자 J.B.홈스(미국)로 2위 라이언 무어(미국)를 4타차따돌렸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배상문(29)은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51위에 그쳤다.

토마스 비외른(44·덴마크)이 8개 홀만 돌고 나서 상금 4만2000달러를 받았다.

비외른은 이날 8번 홀까지 보기만 3개를 기록한 뒤 기권했는데 74명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권해도 최하위 상금을 준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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