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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김희정, 피보다 진한 愛 있었다··· 불길에서 황정음 구해

‘킬미 힐미’ 김희정, 피보다 진한 愛 있었다··· 불길에서 황정음 구해

등록 2015.03.06 07:57

홍미경

  기자

피보다 진한 것이 있을까? 있었다. 김희정 훨훨 타는 불길에 뛰어들어 어린 황정음 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21년 전 화재 속에서 어린 리진(김에이미 분)을 구하는 지순영(김희정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21년전 이야기가 그려졌다. 승진가 안에서 신변의 위험을 감지한 민서연(명세빈 분)은 어린 시절 함께 자랐던 지순영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했다.

MBC '킬미 힐미'에서는 21년 전 화재 속에서 어린 리진(김에이미 분)을 구하는  김희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 '킬미 힐미' 영상캡처MBC '킬미 힐미'에서는 21년 전 화재 속에서 어린 리진(김에이미 분)을 구하는 김희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 '킬미 힐미' 영상캡처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민서연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었고, 7살이었던 어린 리진은 승진가 지하실에 갖혀 학대를 당했다. 민서연의 부탁을 받았던 순영은 21년 전 화재가 있던 날, 승진가에 몰래 잠입해 지하실의 존재를 알게 된다.

순영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민서연의 딸을 찾고 있을 때 승진가에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속에서 홀로 지하실에 갖혀 있던 어린 리진을 발견한 순영은 가까스로 리진을 데리고 승진가에서 벗어났다.

한편 한 주 만을 남겨둔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수, 목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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