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핸드볼 등 8개 종목 108명 규모 파견 할 듯
접수신청서에 따르면 북한은 8개 종목 108명의 선수임원을 광주U대회에 파견한다.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의 개인종목과 여자축구와 핸드볼 등 2개의 단체 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33명이다.
북한은 최근 10년간 개최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매 회 빠짐없이 선수단을 파견해왔으며 그 규모는 평균 45명이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광복·분단 70년을 맞은 올해 남북한이 함께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로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의 초석 마련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U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21개 종목에 170개국 2만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평화 최첨단IT 문화대회라는 비전하에 개최된다.
광주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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