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89회에선 장미영(송이우)이 박현성(정찬)을 찾아가 그동안 받았던 명품 선물들을 고스란히 돌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미영이 박스를 들고 들어와 박현성의 책상에 가져다 놓았다. 이를 본 박현성은 “이게 뭐냐”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영은 “그동안 당신한테 받은 것들이다”면서 “보니까 어떠냐. 그래도 나한테 줬던 물건들인데”라며 비아냥 거렸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박현성은 아니었다. 청소를 하는 아줌마에게 “이 박스 처리 좀 해달라”고 말하며 장미영의 카운터펀치를 보기 좋게 피하면서 되돌려줬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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