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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 타이틀스폰서에 타이어뱅크 확정

2015 KBO 타이틀스폰서에 타이어뱅크 확정

등록 2015.03.03 21:33

김민수

  기자

한국프로야구(KBO)가 타이어뱅크를 2015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했다.

3일 KBO는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KBO 사무국에서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고, 타이어뱅크와 올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어뱅크는 올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O와 타이어뱅크 측이 정확한 계약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2013년과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한국야쿠르트의 후원 금액과 비슷한 연간 70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금액은 최근 프로야구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며 역대 최고액을 잇따라 경신중이다. 지난 2012년 팔도와 연간 50억원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던 KBO는 지난 2년 60억원대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후원 규모를 늘려왔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구본능 KBO 총재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사회적 모범 기업인 타이어뱅크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91년 국내 최초로 타이어 전문점 시대를 열었던 타이어뱅크는 3월 현재 전국 360여개의 매장과 1500여만명 고객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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