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인터뷰 ②] 틴탑 니엘 “사고뭉치 리키, 사고 좀 그만 쳐”

사진=뉴스웨이DB

틴탑 니엘이 팀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니엘은 최근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가진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소속 그룹 틴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니엘이 생각하는 ‘못된 여자’는 어떤 여자냐”는 질문에 니엘은 “바람피는 여자. 주변에 남자가 많은 여자”라고 밝히며 “여지가 많은 여자는 매력이 없다. 나만 사랑해주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친구도 한번 사귀면 끝까지 믿는다. 나는 착한 남자다”라고 웃었다.

앞서 니엘은 같은 팀 멤버 리키의 생일을 맞이해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뭉치 리키, 생일 축하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니엘은 “리키가 작은 사고를 친다. 누군가에게 실망을 주는 사고가 아니라 팀 안에서 작은 사고를 많이 치기 때문이다”라고 웃으며 “사고 좀 그만 쳐라”고 너스레를 떨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틴탑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솔직히 언제 나올거다라는 말은 못한다. 이번 내 솔로 앨범도 더 일찍 나오기로 했었는데 준비하다 보니 뒤로 밀렸다”면서 “틴탑 앨범도 마찬가지로 언제 나올지 알수 없기 때문에 시기를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내 솔로 앨범이 마무리가 되면 틴탑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솔로 앨범에 욕심을 갖기도 하겠지만 틴탑이라는 팀이기 때문에 팀 활동을 기다리시는 팬 분들에게 틴탑으로 활동한 후 또 개인 활동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니엘은 “‘못된 여자’로 많은 대중들에게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면서 “몸관리도 잘하고 틴탑으로 또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틴탑 니엘은 지난달 16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oNIELy’를 발매하고 각종 방송 및 공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