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송은정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6 판매호조에 따른 부품 수요가 당초 예상치인 3000만대를 1000~2000만대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갤럭시S6 효과로 삼성전기의 핵심사업인 OMS(카메라모듈)의 연간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18%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갤럭시S6판매량이 3000만대 기준으로 1000만대가 증가할 때마다 관련된 부품의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14%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5년 삼성전기의 예상 P/E는 29.0배로 과거 역사적 평균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긴 하나 지난해 4분기 영업 실적이 턴어라운드 한 것을 감안해 P/B 지표를 살펴보면 1.1배 수준으로 역사적 최저점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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