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일(현지시간) IS를 비롯해 반군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난 미국인은 180명가량이고 이 가운데 40여 명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 외교협회(CFR) 주최 토론회에서 이같이 공개했다고 의회전문지 힐(The Hill)이 보도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몇 명이 어떤 조직에 합류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이 전부 군사작전에 가담한 것은 아니고 일부는 인도주의 목적의 자원봉사자라고 설명했다.
클래퍼 국장은 “돌아온 사람들 가운데 그 누구도 범죄 의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아직은 공격 음모에 연루된 사람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현재 IS에 가담한 서방 국가 출신 대원은 34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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