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1℃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朴대통령, 쿠웨이트 국왕과 양국간 협력방안 논의

朴대통령, 쿠웨이트 국왕과 양국간 협력방안 논의

등록 2015.03.02 09:58

수정 2015.03.02 09:59

이창희

  기자

에너지·건설에서 교통·철도·보건의료·정보통신까지 분야 넓혀

박근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일 첫 번째 일정으로 쿠웨이트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에너지, 건설·플랜트는 물론 교통·철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논의한다. 그간 에너지와 건설에 치중됐던 협력 분야를 보다 넓힌다는 구상이다.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가 추진 중인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의 쿠웨이트 출입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반도 정세와 중동의 평화·안정 촉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남북 관계 촉진과 평화통일 기반 마련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쿠웨이트 측의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