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효주, 혼다 타일랜드 공동 15위...선두 루이스와 8타차

J골프, 최종일 경기 1일 오후 3시부터 생중계

김효주(왼쪽에서 4번째)가 폴라 크리머(3번째), 미야자토 아이(오른쪽 끝)와 함께 태국 바다 거북 컨베세이션 센터에서 거북을 보고 있다. ⓒLPGA닷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8타차. ‘슈퍼루키’ 김효주(20·롯데)는 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데뷔전을 가진 김효주는 2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72-70-69)로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김세영(22·미래에셋)공동 1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라운드 공동 40위, 2라운드 공동 26위였다.

양희영(26)이 루이스를 1타차로 뒤쫓고 있다.

양희영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 루이스는 13언더파 203타러 선두를 달리고 있다.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끝난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에서 2위를 한 양희영은 이로써 1주일 만에 다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양희영은 2013년 국내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다.

패션모델 잔드라 갈. ⓒLPGA닷컴

패션모델 잔드라 갈(독일)이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3위, 이미림(25·NH투자증권)과 제니 신(23·한화)이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컷오프를 당했던 청야니(대만)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6위, 최운정(25·볼빅)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를 마크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1위,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SK텔레콤)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J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1일 오후 3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