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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폭풍타’ 11언더파 61타 ...뉴질랜드여자오픈 우승눈앞

리디아 고, ‘폭풍타’ 11언더파 61타 ...뉴질랜드여자오픈 우승눈앞

등록 2015.02.28 19:52

안성찬

  기자

11언더파 61타를 친 리디아 고가 스코어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여자유럽닷컴11언더파 61타를 친 리디아 고가 스코어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여자유럽닷컴

‘리디아 고(18·캘러웨이골프), 실력있네’

여자세계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다.

리디아 고는 28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GC(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

이날 리디아 고가 기록한 스코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미향(22·볼빅)이 세운 63타보다 2타 낮은 코스 최저타이다.

리디아 고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내며 무서운 샷감을 발휘했다.

4번홀부터 7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리디아 고는 9번홀부터 13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파행진을 하다가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 2위를 한 리디아 고는 합계 13언더파 141타(70-61)를 쳐 단독선두에 나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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