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 유령신부가 분장을 벗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서는 9시간의 특수분장을 마친 한 명의 야수와 여섯 마녀가 출연했다.
이날 야수는 여섯 명의 마녀들과의 데이트를 마친 뒤 유령신부와 꽃할매를 탈락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곧 등장한 유령신부의 맨얼굴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령신부 김수지는 배우 이채영을 닮은 24살의 여대생이었던 것.
김수지는 “스물 네 살의 대학생인 김수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제 얼굴 보시니까 좀 후회되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가지고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친구들은 제가 이래서 연애를 못한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녀와 야수’는 얼굴을 가린 채 데이트를 진행해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일반인 블라인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된 이후 정규로 나섰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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