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영화의 흥행 돌풍 요인은 각자 독특하고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관객층을 점차 확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통쾌한 액션으로 남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여성 관객들을 중심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이렇듯 상상 이상의 비주얼과 판타지를 자극하는 달콤한 로맨스 스토리로 여성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주말 극장가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이미 북미 개봉 당시 ‘아바타’ ‘트와일라잇’의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2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더불어 전 세계 5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차지하는 위엄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속편 제작을 확정하며 새로운 흥행 멜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어받아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흥행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함께 쌍끌이 흥행 구도를 이루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