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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입국 이병헌·이민정 부부, 첫 말은?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 할터”

동반입국 이병헌·이민정 부부, 첫 말은?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 할터”

등록 2015.02.26 08:41

수정 2015.02.26 08:55

홍미경

  기자

만삭의 아내 이민정과 동반귀국한 이병헌이 심경을 밝혔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7시 8분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귀국했다. 애초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LA에서 출발하는 KE0012편으로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비행기가 연착돼 오전 7시 8분께 공항에 도착,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4분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 게이트에 등장한 이병헌은 "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텐데,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6일 오전 만삭의 아내 이민정과 동반귀국한 이병헌이 심경을 밝혔다 / 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26일 오전 만삭의 아내 이민정과 동반귀국한 이병헌이 심경을 밝혔다 / 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


이어 그는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가장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습니다"며 "이자리를 비로소 다시 한 번 여러분들께 사죄하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병헌은 영화 미팅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떠났으며 아내 이민정 역시 남편곁인 로스앤젤레스에 함께 머물렀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 결혼식을 올린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4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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