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21℃

  • 춘천 26℃

  • 강릉 21℃

  • 청주 25℃

  • 수원 23℃

  • 안동 26℃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6℃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6℃

  • 부산 26℃

  • 제주 23℃

아시안컵 결승전, 연장 전반 막판 실점···한국 1-2로 호주에 뒤져

아시안컵 결승전, 연장 전반 막판 실점···한국 1-2로 호주에 뒤져

등록 2015.01.31 20:23

김은경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축구 대표팀이 31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연장전 전반 16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실점해 1-2로 뒤지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지만 후반 46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아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전 전반 16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실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와의 결승전에 중앙 미드필더 박주호(마인츠)를 왼쪽 날개로 기용하는 파격 전술을 들고 나왔다.

원톱 스트라이커는 이정협이 맡은 가운데 오른쪽 날개는 손흥민이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남태희에게 돌아갔다. 중원은 기성용-장현수 듀오가 나섰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 차두리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이에 맞선 호주는 팀 케이힐을 원톱으로 세운 4-3-3 전술로 출격했다.

팽팽하게 맞선 영의 행진은 한국이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깨졌다.

후반들어 힘겹게 반격한 한국은 후반 45분이 지나고 추가 시간이 시작되는 순간 손흥민이 기성용의 패스를 받고 극적인 동점골을 꽂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연장전 전반 16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실점해 1-2로 뒤지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