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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심프레스’ 인수···B2B 강화

삼성전자,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심프레스’ 인수···B2B 강화

등록 2015.01.31 10:48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 프린터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인 ‘심프레스’를 인수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심프레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심프레스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지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는 프린팅 서비스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통망을 갖춘 심프레스를 통해 프린터기기를 공급하고 심프레스 측이 기기의 유지·보수를 맡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린터 시장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용 프린터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캐논·HP 등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북미지역 공조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콰이어트사이드를 합병하고 9월에는 캐나다의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 프린터온을 인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프린터·공조 기기를 비롯해 리테일·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의 해외 현지 전문업체의 인수합병(M&A)을 통해 B2B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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