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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폴란드 정상, 러시아의 우크라반군 지원중단 촉구

프랑스·폴란드 정상, 러시아의 우크라반군 지원중단 촉구

등록 2015.01.31 08:44

강길홍

  기자

프랑스와 폴란드 정상이 3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지원 중단을 촉구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에바 코파츠 폴란드 총리는 이날 파리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궁)에서 회담을 갖은 직후 “우크라이나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러시아 제재는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정치적인 해결책을 조속히 찾아야 한다”며 “정치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유럽연합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랑드 대통령은 폴란드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병력을 보강하고자 탱크와 장갑차 지원을 약속했다.

동유럽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에 불안감을 느끼며 서유럽에 군사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앞서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전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의 개인과 기업에 대한 자산동결 및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6개월 연장하고 추가 제재를 검토하기로 했다.

EU는 다음 달 12일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에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은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보고 러시아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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