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심형탁 “레이디제인, 내 이상형” 홍진호와 신경전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심형탁이 레이디제인에 호감을 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멤버 전현무와 배우 심형탁이 방송인 홍진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와 심형탁은 홍진호의 집을 구경했다. 구경하던 중 홍진호는 자신의 팬 북을 심형탁에 선물했다. 이때 전현무가 남성잡지를 발견했고, 맨 위에 홍진호와 열애설의 주인공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표지를 장식한 잡지가 자리한 것을 목격했다.

전현무는 "이게 왜 제일 위에 올라와 있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그냥 정리하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를 목격한 심형탁은 "레이디제인이 이것도 했냐"며 잡지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내 이상형이다"고 말하며 잡지를 정독했고, 이에 현무는 "진호랑 열애설 났던거 아냐"고 말했지만 심형탁은 잡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잡지를 달라며 버티던 심형탁에 홍진호는 "이건 안된다"고 말렸지만 끝까지 잡지를 놓지 않으며 레이디제인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전현무, 파비앙, 김광규, 육중완, 이태곤, 강남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