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이 연극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목포에서 8시간 떨어진 외딴섬 만재도로 떠난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사실 차승원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 제가 영화에 회의감을 느꼈을 때, 매번 같은 스타일 배역으로 힘들었을 때 승원이 현실적인 충고를 많이 해줬다”라며 “저런 친구가 있어 좋구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승원 역시 “유해진이 잘 돼는 모습은 기쁘다. 나 이외에 잘 되는 건 싫은데”라며 “유해진이 너무 좋은 평가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 대한민국 배우로서 남자로서 친구로서 유해진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유해진과 차승원은 저녁식사 후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유해진은 "이런 방송을 볼 때면 연극할 때가 가끔 생각난다. 무대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정식 멤버와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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