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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안 풀리네’ 피닉스오픈 첫날 2오버파 공동 104위

[PGA]우즈, ‘안 풀리네’ 피닉스오픈 첫날 2오버파 공동 104위

등록 2015.01.30 12:45

안성찬

  기자

SBS골프, 오전 5시부터 생중계

공중부양? 우즈가 점프를 해서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PGA투어닷컴공중부양? 우즈가 점프를 해서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PGA투어닷컴


“생각보다 안풀리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새해를 맞아 첫 경기에서 들쑥날쑥한 경기를 보였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 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63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04위에 그쳤다.

단독 선두는 7언더파 64타를 친 라이언 파머(미국). 파머는 이날 보기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골라내며 공인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 등 공동 2위그룹을 1타 앞섰다.

우즈는 2001년 이후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관심이 쏠렸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우즈는 드라이버의 거리는 이전의 장타를 되찾았으나 정확성이 많이 떨어졌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358.6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35.71%, 그린적중률 55.56%, 샌드세이브 100%, 그린적중시 평균 퍼팅수는 1.8개를 기록했다. 최장타는 340야드를 날렸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과 최경주(45·SK텔레콤)는 3언더파로 공동 17위, 지난주 휴매나 챌린지에서 2위를 한 박성준(29)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입대 연기 문제로 행정 소송을 제기한 배상문(29)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119위로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일몰로 9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SBS골프는 오전 5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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