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8일 하루 동안 전국 641개 스크린에서 총 9만 714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28만 7766명.
‘강남 1970’은 이날 ‘내 심장을 쏴라’ ‘워터 디바이너’ ‘더 이퀄라이저’ ‘빅 아이즈’ 등 국내와 할리우드 신작이 무더기로 쏟아진 상황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여전한 흥행력을 유지했다.
유하 감독의 ‘폭력 3부작’ 마지막편인 ‘강남1970’은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서울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렸다. 이민호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7만 6273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다. 3위는 ‘국제시장’으로 7만 3797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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