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김성수 “최할리, 90년대 최고 미인”···최할리는 누구?

사진 = MBC '라디오스타'(위), SBS '도전천곡' (아래)

‘라디오스타’ 김성수가 90년대 최고 미인으로 언급한 최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수수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 방송인 이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90년대 가장 예쁜 여자연예인으로 VJ 최할리를 꼽았다. 김성수는 "내 주변에 미스코리아와 여배우들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으쓱했다.

이에 MC들은 "대시는 안했냐"고 물었고, 김성수는 "안했다. 그저 바라만 봤다"고 대답했다.

김성수가 최고 미인으로 언급한 최할리는 국내 1호 VJ로, 1994년 제1회 Mnet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컨셉으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규현(슈퍼주니어)가 MC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