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오전 9시4분 현재 1700원(2,86%) 오른 6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최근 진출계획을 발표한 인터넷은행은 결국 얼마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이트레이드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IT기반 모회사와 확고한 온라인 플랫폼 지위, 60만명 고객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핀테크 관련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기존 은행권의 인터넷 뱅킹 여수신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만큼 얼마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6월 중 인터넷은행 도입방안 발표 및 관련법안 처리가 3분기 예정돼 있다”며 “사업모델이 구체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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