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강남 1970’(감독 유하/제작 모베라픽처스)은 전국 729개 스크린에서 총 9만 348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119만 629명.
유하 감독의 ‘폭력 3부작’ 마지막을 장식한 ‘강남 1970’은 지난 25일 애니메이션 ‘빅히어로’에 1위 자리를 한 번 내준 것 외에는 줄곧 정상을 유지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주연 배우 이민호는 남자 배우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탁월한 재주를 지닌 유하 감독에 의해 진짜 배우로 거듭났단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7만 5759명을 끌어 모은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차지했다. 3위는 ‘국제시장’으로 7만 1404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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