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우 모두 모델 출신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는데 여로모로 비교 당하기 일쑤. 이번에는 스타일리시한 패션까지 맞대결을 펼쳐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먼저 신 한류스타로 떠오른 이종석은 제일모직에서 전개하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의 한-중 동시 전석 모델에 발탁됐다.
엠비오 측은 "연기력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종석은 한국과 중국 동시에 공략을 도울 모델"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유리알 처럼 맑고 흰 피부에 뭘 입어도 어울리는 우월한 기럭지로 캐주얼이면 캐주얼, 정장이면 정장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찌감치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또 모델 출신의 배우 명성에 맞게 출중한 신체조건과 여심을 사로잡는 수줍은 미소부터 깊이 있는 눈빛 연기까지 두루 갖추고 여심을 홀렸다.
특히 공개된 화보 속 이종석은 몸에 피트되는 짙은 네이비 컬러 재킷에 라이트한 그레이 팬츠 그리고 흰 운동화로 마무리하는 캐주얼한 콤비 스타일을 선보여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 이종석의 콤비 스타일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천평일률적인 수트룩에 변활를 줄 수 있어 비즈니스맨들 사이에도 인기가 높은 스타일이다.
이에 반해 김우빈은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체크 수트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우빈은 베스트에 넥타이, 헹거치프까지 그레이 컬러로 통일해 자칫 과할 수 있는 복고풍 수트를 심플하게 완성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김우빈의 그레이 수트룩은 보수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비즈니스맨들이 멋을 부려보고 싶을때 활용하면 그만이다.
김우빈은 최근 영화와 예능 등 다방면으로 맹활약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모델 출신답게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멋스럽게 소화한다는 장점을 갖췄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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