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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2015 팁 볼빅 LPGA 발대식’ 열려...최운정 등 9명

볼빅, ‘2015 팁 볼빅 LPGA 발대식’ 열려...최운정 등 9명

등록 2015.01.26 15:38

안성찬

  기자

볼빅, ‘2015 팁 볼빅 LPGA 발대식’ 열려...최운정 등 9명 기사의 사진

컬러볼 신화를 이룬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개막을 앞두고 ‘팀 볼빅 LPGA 발대식’을 가졌다.

볼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팀 볼빅 LPGA 발대식에서 LPGA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단 소개 및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팀 볼빅은 최운정, 이미향, 이일희, 이미나 등 4명의 한국선수와 포나농 팻럼, 티다파 수완나푸라(이상 태국),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케이시 그리스, 새디나 팍(이상 미국) 등 다국적 선수들로 구성됐다.

팀 볼빅은 지난해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비롯해 톱5 12회, 톱10 32회, 톱20 71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레인우드 LPGA 클래식과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는 볼빅 선수 4명(최운정, 이일희, 이미향, 포나농 팻럼)이 2주 연속 톱10에 등극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뛰어난 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볼빅, ‘2015 팁 볼빅 LPGA 발대식’ 열려...최운정 등 9명 기사의 사진


최운정은 “2015시즌 LPGA투어 개막전(코츠 골프 챔피언십)이 열리는 장소에서 팀 볼빅 발대식을 가져 감회가 새롭다”며 “올 시즌에는 LPGA투어 데뷔 첫 승과 함께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시즌에는 케이스 그리스와 새디나 팍이 팀 볼빅에 새로 합류했다. 조건부 시드로 올 LPGA투어에 진출하는 그리스는 “세계적인 골프용품업체 볼빅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LPGA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볼빅 볼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년 시메트라 투어(LPGA 2부) 2승 등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상금순위)’ 4위로 LPGA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한 새디나 팍은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80야드의 장타자로 올 시즌 LPGA투어에서 타이거 우즈의 조카인 샤이엔 우즈와 함께 돌풍을 일으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팀 볼빅 발대식에 참석한 문경안 볼빅 회장은 “역대 최고의 선수단을 구성한 올해에는 팀 볼빅 역사상 최고의 성적이 기대된다”며 “팀 볼빅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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