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리그, 폭발적 인기에 결승전 장소 ‘급변경’

스베누 스타리그. 사진=스베누 스타리그 홈페이지

연일 명승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베누 스타리그를 빛낼 대망의 결승전이 오는 2월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16강전을 진행 중인 2015 스베누 스타리그는 다음 달에 열릴 결승전 관련 정보를 2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결승전은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스베누 스타리그 측은 당초 용산에서 결승전까지 치를 계획이었으나 팬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로 변경했다.

약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체육관은 지난 2013년 7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린 바 있다.

한편 돌아온 스타 플레이어들의 대거 귀환으로 e스포츠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스베누 스타리그는 다음 주부터 8강 일정에 돌입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