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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 백혈병 투병···후계 논의 급물살

서진원 신한은행장 백혈병 투병···후계 논의 급물살

등록 2015.01.23 13:26

손예술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백혈병(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후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서진원 행장이 백혈병으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서 행장은 최근 항암치료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독감 증세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 행장의 연임까지는 영향이 없을 것이란 게 금융업계의 분석이었다. 회복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자리에 없을때 후임을 거론하는 자체가)동료이자 후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며 선을 그어왔다.

하지만 병세가 생각보다 위중해 업무 복귀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후임 은행장 물색이 진전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오는 2월 열리는 자회사경영위원회에서 후임 논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경영위원회(자경위) 멤버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해 3명의 사외이사 등 총4명이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 신한지주 부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등이 유력 거론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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