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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남지현에 입맞춤 “아무도 못봤다” 발그레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남지현에 입맞춤 “아무도 못봤다” 발그레

등록 2014.12.20 20:43

이이슬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이 출근 길에 남지현에게 입맞췄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36회에서는 새벽 출근에 나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을 배웅하는 강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달봉의 새벽 출근을 배웅하던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은 달봉에게 서울과의 관계를 물어봤다. 순봉은 “고모에게 네가 서울이와 결혼할 것이라 이야기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떠봤지만, 달봉은 손사례를 치며 “형수가 서울이를 너무 괴롭혀서 했던 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때 서울이 급하게 모과차를 담은 보온병을 들고 집 밖으로 뛰어나왔다. 달봉에게 모과차를 건네며 “따뜻하게 마셔”라고 말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순봉은 “달봉이는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서울은 당황했고, 달봉은 “그런게 아니다”고 말했다.

순봉은 두부 가게로 들어갔고, 서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달봉은 기습적으로 입맞췄다. 이에 당황한 서울은 “남사스럽게 이게 뭐냐”고 말했고, 달봉은 “아무도 못보게 뽀뽀했다”고 말했다. 둘은 발그레해진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 =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사진 =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두부가게에서 숨어서 두 사람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순봉은 “붙었구먼”이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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