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최화정, 김광규에 “외모는 아버지, 호칭은 베이비”

'삼시세끼'에 출연한 배우 최화정, 김광규 / 사진 = tvN '삼시세끼'

‘삼시세끼’ 최화정이 김광규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마지막 회에는 낮잠을 즐기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이승기 몰래 옥순봉을 다시 찾은 윤여정과 최화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화정은 이서진과 옥택연, 이승기와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특히 김광규와 인사를 나누던 최화정은 “베이비”라고 불러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광규는 “어릴 때부터 봤던 분이라 누나라고 부르기도,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도 뭐해서 최화정씨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고 호칭의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최화정은 “우리 아버지같이 생겨가지고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 또 나보고 본인은 ‘애기’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베이비라는 애칭이 생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읍내를 방문해 쇼핑을 즐기고 옥순봉으로 돌아와 만두를 빚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감독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상반기, 차승원-유해진-장근석 등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