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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사표 던졌지만 “임시완이 걸린다”

[미생] 이성민, 사표 던졌지만 “임시완이 걸린다”

등록 2014.12.19 21:56

이이슬

  기자

‘미생’ 오상식이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9회에서는 중국 사업으로 갈등을 빚게 된 오상식(이성민 분)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전무는 감사팀이 들이닥쳐 문제가 발각되어 회사를 떠났다. 영업 3팀은 징계를 면했지만 오상식이 모든 일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중국 측에서는 오상식이 몸담고 있는 원 인터네셔널과는 일을 못하겠다고 했고, 이러한 상황때문에 오상식의 회사 내 입지는 좁아졌다.

회사 측에서는 “오상식 차장은 퇴사시켰다는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직접적으로 표하며 사직을 권유했다. 결국 오상식은 사표를 내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놈이 걸린다”라며 장그래를 걱정했다.

사진 = tvN '미생'사진 = tvN '미생'



선 차장에게 장그래를 부탁하고, 사표를 던지고 돌아선 오상식은 장그래에 “버텨라. 꼭 이겨라. 끝까지 책임져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금,토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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