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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헨리·박명수 총출동 무대에 앵콜 요청 쇄도

‘언제나 칸타레’, 헨리·박명수 총출동 무대에 앵콜 요청 쇄도

등록 2014.12.20 00:30

홍미경

  기자

헨리부터 박명수까지 총출동한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가 게릴라 콘서트 현장에서 뜨거운 앵콜 세례를 받았다.

19일 방송된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 연출 조언숙) 3회에서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단원들은 한 초등학교 강당을 찾아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다.

현악파트의 가수 헨리, 벤지, 혜린, 방송인 이지연, 미스코리아 김서연, 관악 파트의 배우 주안, 가수 하니와 정희철 그리고 타악기의 공형진과 박명수, 샘 해밍턴 등이 모두 참여한 완전체로 호흡을 맞추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발휘했다.

사진= 헨리부터 박명수까지 총출동한 tvN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가 게릴라 콘서트 현장에서 뜨거운 앵콜 세례를 받았다 / CJ E&M 제공사진= 헨리부터 박명수까지 총출동한 tvN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가 게릴라 콘서트 현장에서 뜨거운 앵콜 세례를 받았다 / CJ E&M 제공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게릴라 콘서트는 지휘자 금난새가 합숙훈련을 마친 단원들의 성과를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준비한 깜짝 미션이다.

청중으로 모인 어린이들도, 악기를 연주해야 할 단원들도 콘서트 계획을 전혀 몰랐던 상황. 헨리와 공형진, 박명수, 오상진, 샘 해밍턴을 비롯한 단원들은 이유도 모른 채 학교 강당에 들어서고 TV에서만 보던 스타들을 눈 앞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연습만이 살 길이다’라는 슬로건 내걸고 강도 높은 합숙 훈련으로 실력을 키워 온 단원들은 어린이 팬이 가득한 공연장에서 긴장을 떨쳐내고 첫 콘서트를 성공시켜야 하는 중압감이 있었지만 무사히 공연을 끝내면서 '앵콜' 세례를 받기도했다.

첫 실전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최종 목표인 자선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간다. 처음에는 외인구단 같았던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하나 되어가는 과정이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베테랑 연기자, 아이돌 가수, 아나운서, 방송인으로 만나던 친숙한 스타들이 가슴 한 켠에 미뤄두고 있던 음악적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강력계 형사, 중고등학생, 전문 연주자 등 다양한 이유로 오케스트라에 지원한 일반인 단원들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5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이 평균 2.3%, 최고 2.9%로 집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되는 등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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