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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청룡영화제 초청 없이 레드카펫 밟아··· 불청객 논란

노수람, 청룡영화제 초청 없이 레드카펫 밟아··· 불청객 논란

등록 2014.12.18 18:40

수정 2014.12.18 18:49

최원영

  기자

청룡영화상 시상식 배우 노수람’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청룡영화상 시상식 배우 노수람’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전신 시스루 드레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노수람이 청룡영화상 초대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청룡영화상 측은 18일 “배우 노수람이 청룡영화상 초대 명단에 없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미 드레스까지 입고 등장한 배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레드카펫을 막아설 수 없었다”며 “라이브로 진행되는 행사에 노수람이 등장해 현장 스태프들도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청룡영화상 측은 또 “노수람은 초청 배우 명단에 없었기에 시상식안 좌석배치도 받지 못했다”면서 “레드카펫 후 방청석에 들어가 시상식을 잠깐 봤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앞서 노수람 소속사인 배드보스컴퍼니는 보도자료로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노수람은 시상식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고 주장했다.

배드보스컴퍼니측은 “실제로 당사와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면서 “방송 업계지인으로부터 초청을 받게 됐고 영화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수람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수람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었군" "노수람 뜨고 싶어서 레드카펫만 밟고 간건가" "노수람, 다른 건 몰라도 노출하면 화제가 된다는 건 알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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