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아트하우스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특별기자회견에 참석한 진 감독은 “방송에서나 여러 매체를 통해 두 분의 나이가 자꾸 다 틀리게 나온다”고 말했다.
진 감독은 “사실 나도 실제 정말 두 분의 나이가 몇이신지 정확하게 모른다”면서 “결론적으로는 주민등록증에 나온 나이를 토대로 말씀을 드렸다. 두 분도 자신의 나이를 정확하게 잘 모르시더라”며 웃었다. 함께 한 한경수 피디는 “촬영 중간중간 두 분에게 나이를 몇 번 여쭤봤는데 말씀하실 때마다 자꾸 틀려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한 노부부의 가슴 절절한 사랑과 이별을 통해 현 세대에 진정한 사랑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는 다큐멘터리다. 지난 달 27일 개봉해 18일 현재 누적 관객 수 150만에 육박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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