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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모친 김혜선에 칼 겨눠 “엄마를 위해서다”

[청담동 스캔들] 강성민, 모친 김혜선에 칼 겨눠 “엄마를 위해서다”

등록 2014.12.18 09:22

이이슬

  기자

사진 = SBS '청담동 스캔들'사진 = SBS '청담동 스캔들'


‘청담동스캔들’ 강성민이 최정윤을 찾아가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108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를 찾아와 속내를 전하는 복수호(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호는 은현수의 집에 찾아와 “다음주에 주주총회 한다. 엄마, 지금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은현수는 “고마워. 나를 도와주는 사람 중에 가장 힘든 사람은 당신일거다. 그래도 당신한테 하나밖에 없는 엄마인데”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에 복수호는 “아니, 내 엄마를 위해서다. 그리고 너를 위해서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복수호는 “맨 정신으로는 한 번도 못했던 말인데. 지금아니면 이 말 영원히 못할 거 같다”며 “미안해. 널 사랑해서 미안하다. 그리고 끝내 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건 진심이야. 마지막으로 믿어도 돼”라고 말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은현수는 복수호의 진심에 눈물을 글썽였고, 서로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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