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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최정윤 유전자 검사 “내가 내 딸을” 오열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최정윤 유전자 검사 “내가 내 딸을” 오열

등록 2014.12.18 09:06

이이슬

  기자

‘청담동스캔들’ 유지인이 최정윤이 자신의 친 딸임을 알았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 108회에서는 장씨(반효정 분)의 권유로 은현수(최정윤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최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비서는 은현수의 칫솔을 맡겨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최세란에게 건넸다.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아 든 세란은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봉투를 열었다.

사진 = SBS '청담동 스캔들'사진 = SBS '청담동 스캔들'


한 비서가 방을 나간 후 세란은 ‘검사 결과 99.99%로 친자 일치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가슴을 부여잡고 오열했다. 강복희(김혜선 분)의 계략으로 자신의 친딸인 은현수를 오해해 현수에게 독한 말로 상처를 입힌 자신에 대한 후회의 눈물이었다.

펑펑 눈물을 쏟으며 오해로 인해 은현수를 멀리하던 자신을 떠올렸다. 세란은 “내가 내 딸을”이라고 소리치며 통곡했다.

이후 남재복(임하룡 분)은 한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몸도 안 좋은 사람이 왜 아직까지 일을 하는 거냐”고 걱정했고, 이에 최세란의 방에 들어선 한 비서는 오열하다 쓰러진 세란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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