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21·볼빅)이 강원 횡성군체육회(회장 한규호 군수)로부터 17일 횡성군청에서 골공로패를 받았다.
이미향은 지난 11월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미즈노 클래식에서 5차 연장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 선수는 2014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우승을 비롯해 올해 6월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개인통산 첫 톱 10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미향은 횡성군 우천면에 있는 한국골프대학(총장 김만복) 경기지도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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