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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앞둔 이완구 “합의에 최선”, 우윤근 “날치기 안돼”

‘빅딜’ 앞둔 이완구 “합의에 최선”, 우윤근 “날치기 안돼”

등록 2014.11.28 09:54

이창희

  기자

예산정국 막판 ‘빅딜’을 예고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에 임하는 각자의 각오를 다졌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대강 의견은 접근돼 가는 것 같다”며 “오늘 중으로 합의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몇 가지 부분에서 좀 검토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며 “국가적으로 볼 때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여당이 일방적 날치기로 예산안을 12월2일 통과시키면 그 이후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의 책임”이라며 각을 세웠다.

그는 “제대로 된 예산 심의와 확보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협상하겠지만 새누리당이 시간끌기용 협상을 한다면 우리 모두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누리과정 예산의 전액 확보와 재벌 대기업 감세 철회 없는 서민 증세 반대를 협상 타결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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