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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조윤희 목욕 촬영, 보고 싶긴 했다”

[해피투게더] 이성재 “조윤희 목욕 촬영, 보고 싶긴 했다”

등록 2014.11.27 23:43

이이슬

  기자

배우 이성재가 조윤희의 목욕 장면 촬영장에 갔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이 출연해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박명수를 비롯한 MC들은 조윤희가 목욕신을 찍을 당시의 말을 꺼냈다. “이성재가 현장을 찾아갔다고 들었다”는 말에 조윤희는 “목욕신을 찍고 있었는데 이성재가 왔더라. 이성재는 우연이라고 말했지만, 절대 우연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KBS2 '해피투게더'사진 = KBS2 '해피투게더'



이에 이성재는 “보고 싶긴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조윤희는 “당시 이성재가 모 방송 토크쇼에서 ‘에로 성재’라는 별명을 얻은 시기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름이 돋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전파를 탄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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