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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우리은행 입찰참여 28일 오전 결정날 듯

교보생명, 우리은행 입찰참여 28일 오전 결정날 듯

등록 2014.11.28 07:00

이나영

  기자

교보생명의 우리은행 입찰참여 여부가 오늘(28일) 오전에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우리은행 예비입찰 마감 전날인 27일까지 우리은행 입찰참여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예비입찰 참여 결정을 경영위원회로 넘기고 25일 오전 경영위원회를 소집해 우리은행 인수전 참여 여부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예비입찰 마감 전날인 27일 경영위원회를 소집해 우리은행 입찰참여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현재 교보생명은 아직까지 우리은행 입찰참여 여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오늘 오전 쯤 결론이 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교보생명의 이 같은 행보가 우리은행 인수전에서 발을 빼려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우리은행 매각은 소수 지분 매각과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영권 매각은 정부(예금보험공사) 지분 중 30%(일반경쟁입찰), 소수 지분은 17.95%(희망수량경쟁입찰)가 매각 대상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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