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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창조경제 비판? 잘 모르는 사람들 얘기”

朴대통령 “창조경제 비판? 잘 모르는 사람들 얘기”

등록 2014.11.27 15:19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창조경제에 대해 각계의 비판이 쏟아지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축사를 갖고 “일각에서 창조경제가 모호하고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어 “정부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OECD와 IMF는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G20 국가 성장전략 중 최고로 평가했고 창조경제를 세계경제가 나아갈 대안으로 주목했다”며 “국제사회도 우리의 창조경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처럼 점화시킨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기술개발의 성과가 실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정부 출연연구소와 대학이 중소·벤처 기업의 든든한 기술파트너가 되게 하겠다”며 “기술 중심, 투자 중심의 창조금융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강력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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