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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루믹스 LX100’ 출시 “4K 대표 브랜드될 것”

파나소닉, ‘루믹스 LX100’ 출시 “4K 대표 브랜드될 것”

등록 2014.11.26 16:44

수정 2014.11.27 15:03

이선영

  기자

사진=파나소닉코리아 제공사진=파나소닉코리아 제공


파나소닉코리아는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신개념 하이엔드 카메라 ‘루믹스 LX100’을 선보이며 4K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파나소닉 LX100 신상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회에서 “파나소닉은 IT업계의 흐름을 선도하면서 앞서가는 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다”며 “4K 대표 브랜드로 성정할 파나소닉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IT업계는 4K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세계에서 최초로 4K 동영상을 촬영 가능하게 했다”며 “‘루믹스 LX100’ 출시로 파나소닉만이 가지고 있는 4K 기술 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4K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 GH4, 웨어러블 캠코더 A500, 하이엔드 카메라 LX100에 이어서 파나소닉 명성에 걸맞는 4K 라인업을 구성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루믹스 LX100’은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탑재된 1/1.7 센서보다 5.4배 큰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가 탑재된 최초의 렌즈 일체형 카메라다. ISO 200~25,600(확장시 ISO 100)까지 지원해 높은 ISO 감도에서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해낼 수 있다. 총화소수는 1600만 화소(유효화소수 1280만 화소)다.

또한 24-75mm F1.7-2.8 LEICA DC VARIO-SUMMILUX 렌즈를 착용했으며 F1.7(광각)~2.8(망원)으로 뛰어난 밝기를 갖췄으며 낮은 조명 상황에서도 빠른 셔터 스피드로 선명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DFD 기술을 적용한 1/4,000초(기계식) 및 1/16,000초(전자식)의 빠른 셔터 스피드는 최대해상도를 유지한 상태로 초당 6.5장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24mm 광각렌즈는 3.1배 광학 줌과 75mm 망원 범위와 결합하여 전 범위에 걸쳐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이미지 주변부의 빛 감소를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FULL HD의 해상도보다 4배 더 높은 4K UHD(3840x2160)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4K 사진 모드로 동영상 촬영 중 정지 영상을 추출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한 정지 영상의 경우에도 무리 없이 고화질로 얻을 수 있다. 시간 프레임을 응축하는 기능인 타임랩스 샷 기능도 탑재됐다.

‘루믹스 LX100’은 고급 제어 기능을 갖춘 최신의 비너스 엔진이 탑재되어 DSLR 카메라에 필적하는 성능으로 고해상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다. 또 피사체로부터 3cm거리까지 접사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촬영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전보다 두 배 향상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미리 등록해 놓은 얼굴을 기억하는 얼굴 인증 모드 ▲신속하게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피킹 기능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원격 제어로 촬영이 가능한 Wi-Fi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루믹스 LX100’은 11월 말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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