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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28일에 결정될 듯

차기 은행연합회장 28일에 결정될 듯

등록 2014.11.24 19:31

수정 2014.11.24 19:41

손예술

  기자

정기이사회서 의견 못 좁혀박병원 회장 “28일에 선출한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이 오는 28일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1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회들은 은행연합회장 후보 선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사회가 끝난 후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28일 총회 전에 이사회를 여는 등의 방안으로 차기 회장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상 28일 회원사 총회 전에 이사회를 개최하거나 25~27일 중 별도로 시간을 내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박병원 회장에게 며칠이라도 연임을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은행연합회장 내규상 새로운 회장이 정해지지 않을 경우 현재 회장이 신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 고위 관계자는 “총회 전에 비공개 석상에서 이사회들과 만나 회장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언론 등 안팎 이목이 집중되면서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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