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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선출 논의하는 이사회···복수 후보 추천 가능성↑

은행연합회장 선출 논의하는 이사회···복수 후보 추천 가능성↑

등록 2014.11.24 18:40

손예술

  기자

28일 오후 3시 회원사 총회 열어 회장 확정

은행연합회장직을 두고 말들이 많은 가운데 이사회가 복수 후보를 추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11층 회의실에서는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이사회 개최 전 사전집회를 하고, 일부 야당 정치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는 단독 후보를 내기보다는 복수 후보를 추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복수 후보가 추천되며,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회원사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해 회장을 뽑는다. 만약 단독 후보가 나온다면 투표 없이 회원사 총회에서 바로 회장으로 추대된다.

이번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두고 안팎이 시끄러웠던 만큼 회장 선임 절차가 개편될 여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장에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이 “금융권의 자율성과 자존심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등과 같은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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